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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후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베네수엘라 경기. 후반 대표팀 이동국이 역전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대표팀 1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이동국은 이날 2골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
한국 축구 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을 맡은 신태용 코치는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이동국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을 배치하는 공격진을 꾸렸다.
포백(4-back)을 기반으로 '변형 스리백' 전술을 예고한 신 코치는 중원에 박종우(광저우 부리)-이명주(알 아인) 조합을 꾸렸고 수비형 미드필더 겸 센터백 요원으로 기성용(스완지시티)을 내세웠다.
수비라인에는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주영, 차두리(이상 서울)가 나서고 골키퍼는 이범영(부산)이 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