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중인 '농업인 전문자격증반'이 대거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문 농업인 양성에 한 몫 하고 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문자격증반 운영을 통해 약용식물자원관리사 2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국가자격증인 조경기능사는 16명이 1차 필기에 합격해 2차 실기시험을 준비중이다.

약용식물자원관리사를 취득한 김영민(29)씨는 "자격증을 기반으로 약초를 이용한 건강차 카페를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으며, 조한학(47·여)씨는 "조경시설물 관계자로서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창업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광주/이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