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22일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재난관리를 담당하는 13개 기관·단체와 재난관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성남시와 성남시교육지원청, 분당·수정·중원경찰서, 성남·분당소방서, 코원에너지서비스 경기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K-water 성남권 관리단, KT 성남지사, 대한적십자사 경기중부 봉사센터, 육군 55사단 170연대 3대대,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 등이다.
협약내용은 이들 기관·단체는 대규모 재난이나 국지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각 기관 단체가 보유한 인력, 장비, 물자 등을 상호지원하고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 기관·단체별 전문인력은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 생활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