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응원 어린이 관객 북적

'박태환 선수 응원하러 왔어요'.

○…23일 남자 400m 자유형 예선이 열린 인천문학박태환수영장에는 수 백명의 단체 어린이 관람객이 찾아와 박태환 선수를 응원해 눈길.

어린이들은 '대한민국'을 외치고, 고사리 손으로 박수를 치며 박태환 선수를 응원. 용현동 피카소 어린이집 성채이(5)양은 "박태환 선수를 실제로 보니 너무 멋있는 것 같다"며 "발레리나가 되고 싶은데 박태환 선수처럼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웃음.

■女 우슈 김혜빈 아쉬운 동메달

○…여자 우슈 국가대표 김혜빈(20·양주시 우슈쿵푸협회)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 김혜빈은 이날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산타 여자 52㎏급 준결승에서 엘라헤 만소리안사미루미(이란)에게 0-2로 져 3위를 기록.

■AG위해 부부동반 자원봉사

○…23일 안양시 이호근(66)-김정환(66) 부부가 안양호계볼링장에서 부부동반 자원봉사를 펼쳐 눈길. 이들 부부는 지난 7월 안양시 부부화목상을 수상할 만큼 금실이 좋다는 주위의 평가.

지난해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등 다양한 곳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을 한 이들은 "주차 안내요원과 환경전문 담당이다. 아시안게임이 문제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볼링장 매점 선수들 문전성시

○…'안양호계볼링장 매점 대표음식은 김밥, 라면'

23일 볼링 남자 개인전이 펼져친 안양호계체육관 1층 볼링장 매점엔 각국 선수들로 문전성시. 커피와 감자칩, 김밥과 사발면은 만국 공통으로 인기 폭발. 매점 주인인 안은주(40씨는 "일본 사람들은 주로 과일주스를 마시고 카타르 등 아랍권에선 아이스크림이 잘 팔린다"고 강조.

/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