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30일 인천 문학경기장서 태국과 4강전을 치른다.
이날 이 감독은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를 최천방에 세우고 이종호(전남 드래곤즈)과 이재성(전북 현대)을 측면 공격수로 배치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김승대(포항 스틸러스)가 맡았으며 손준호(포항 스틸러스)와 박주호(마인츠)가 중원을 책임진다.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민혁(사간 도스), 암창우(대전 시티즌)이 자리잡으며 골문은 김승규(울산 현대)가 지킨다.
김영욱 대신 이종호가 들어온 것 말고는 8강 일본전과 엔트리의 변화가 없다.
한편 조별리그 경기 도중 종아리에 타박상을 입은 와일드카드 김신욱은 교체 선수로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