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를 포함한 10개 전문대는 이날 대림대 홍지관에서 CJ그룹과 특성화 전문대학 인재매칭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특성화 전문대학들은 CJ그룹이 원하는 맞춤형 직무 교육을 받게 되고, CJ는 직무 교육을 이수한 대학생들 중 우수 인재를 우선 선발하게 된다.
재능대는 유통물류과와 호텔관광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 30명의 학생을 CJ그룹에 취업시킬 예정이다.
이기우 재능대 총장은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수도권 취업률 1등 대학이란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대학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