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지원센터(센터장·정법윤)는 취업알선위원회(회장·서성국)와 함께 최근 오산 컨벤션웨딩홀에서 위기 청소년 및 여성 출소자의 자립지원 기금마련 '사랑나눔 제4회 Yellow Ribbon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창수 법사랑수원지역연합회장 등 유관기관장과 공단 보호위원, 법사랑위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

이번 콘서트에는 나영웅, 박성호, 안성, 딕훼밀리(김후락) 등 초대가수들과 행복사랑나눔예술단, 화성시양감색소폰동호회, LG밴드들의 열띤 재능기부 공연이 열렸다.

서 회장은 "출소자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무관심과 부족한 예산 등으로 많은 출소자들이 또한번 좌절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과 지원은 그들의 온전한 사회 복귀와 더불어 다함께 살아가는 복지사회 구현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오산/조영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