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이마트 산본점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희망나눔 바자'를 개최, 6시간만에 1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최근 군포시청 분수대 광장에서 '희망 나눔 바자'를 열어 이마트 산본점에서 제공한 가구와 소형 가전, 애견용품, 의류, 완구, 스포츠용품 등 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정상가의 70%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번 나눔바자에서 물품 판매 대금을 모아 마련된 1천만원의 복지 성금은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등 군포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자활·자립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희망나눔을 위해 물품을 제공한 이마트 산본점, 바자 운영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원들, 성금 마련에 기여한 시민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