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MBN 방송 캡처
오후 6시만 되면 사라지는 사무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해외 주요 외신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디자인 회사, 일명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을 가지고 있는 '헬데르그로엔'을 소개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헬데르그로엔은 오후 6시가 되면 사무실에 있는 책상들이 천장으로 상승한다. 책상들에 강철 케이블이 연결돼 있는 것. 

때문에 오후 6시만 되면 직원들은 퇴근할 수밖에 없다. 

회사측에서는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을 고안한 이유에 대해 직원들이 업무 시간 이후에 일을 내려 놓고 자신들의 삶을 즐기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MBN 방송 캡처

이 회사 관게자는 "야근을 하지 않아야 업무의 효율성이 높다"며 이같은 시스템을 만든 입장을 밝혔다. 

천장에 올라가 있던 사무실 집기들은 그 다음날 출근 시간인 오전 9시에 다시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이민가고 싶다"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역시 선진국은 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