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 '2014 경기문화예술교육 국제워크숍 천국으로 가는_Stair Way to Heaven'을 안산 경기창작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워크숍은 '문화예술 그 상상력을 어떻게 깨울 것인가? 예술이 우리 사회에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천국으로 가는'은 일상의 기계적 삶으로 굳게 닫아버린 예술적 감각과 생각을 깨우는 행사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감각을 느끼고 서로 다르게 보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더 나아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째 날에는 '천국 그리고 대양의 감각, 문화예술교육은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황금우물과 장구(杖鼓)-'몸각'을 들깨우는 빛무리'(김종길) 및 일본사례 '커뮤니티 아트에서의 고려할 활동'(아키 리카)등 각 국가와 지역별 문화예술교육 사례 소개와 영상을 통해 교육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대지의 감각'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감각을 개발하기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며 '우리는 왜 실패하였는가?'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한국을 포함한 4개국 문화예술인이 각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시아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열린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워크숍은 영상으로 제작돼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및 경기센터 블로그에 배포될 예정이다. 문의:(031)231-7258

/유은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