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8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20개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등이 참가하는 「2014 하반기 양평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실업난을 해소하고, 지역일자리 창출 및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엘림비엠에스, 현대연수원 등 2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관리, 요양보호사, 주방찬모 등 총 48명의 채용할 예정이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자영업 경영상담을 비롯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서민금융지원, 양평군 보건소 및 무한돌봄센터의 건강·복지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취업전문기관인 (주)커리어넷이 박람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를 실시하고 현장면접자를 위한 사전면접 교육을 오후 1시 30분부터 운영, 이미지메이킹, 면접방법 등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의 참가기업은 양평군 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yp.into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채용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께서는 군청 홈페이지 구인게시판 및 양평일자리
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기업 현황을 사전에 열람해 이력서, 자격증 등을 지참하시면 된다."며 "많은 구직자 여러분께서 박람회를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