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서장·이왕민)는 지난 7일 비산동 소재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 관내 다문화가정 27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언어·정서·문화적 이질감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실질적 의료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정착 지원 활동과 범죄예방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김종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