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해 평택항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뤄낸 공재광(사진) 평택시장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평택항마라톤대회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축제로 전국의 마라토너들과 가족들은 물론 우호교류도시 체결 10주년을 맞이한 일본 마쓰야마시와 중국 하문시 선수단, 그리고 관내 미군 및 가족들이 대거 참가해 그 어느 대회보다도 뜻 깊은 대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마라톤은 누구나 생활 주변에서 쉽게 즐길 수 있고 건강을 증진시켜나가는데 유용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마라톤대회가 평택에서 계속 열릴 수 있다는 사실에 45만 시민의 대표로서 감사함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평택은 지금 새로운 발전의 출발선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경제신도시로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는 만큼 평택항마라톤대회가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과 열정, 도약의 한마당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그동안의 대회운영 경험 등을 토대로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대회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평택을 방문한 전국의 마라토너와 가족들이 어느 지역보다 뛰어난 서해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마라톤 레이스를 통해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