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바지 세탁 /아이클릭아트 제공
청바지 세탁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바지는 처음 세탁할 때 물빠짐 현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그래서 첫 청바지 세탁은 '드라이 클리닝'을 추천한다. 

이후 청바지 세탁을 하게 될 경우 뒤집어서 하면 물빠짐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청바지는 가급적 자주 세탁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세탁을 할 때는 형태 유지와 색 빠짐 현상을 막기 위해 찬물과 중성 세제를 사용해 빨아야 한다.  

청바지처럼 소재가 단단한 재질의 옷감들과 함께 세탁을 하면 청바지 지퍼를 열어둔 상태에서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얇고 찢어지기 쉬운 소재의 옷을 청바지와 함께 돌린다면 지퍼의 금속 부분이 다른 옷감을 상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지퍼를 잠그는 편이 바람직하다. 

청바지 세탁 후 그늘에 거꾸로 매달아 말리면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옷장에 넣어둘 때는 돌돌 말아 보관해야 한다. 

또한 햇볕에 바싹 말라 뻣뻣한 경우, 샤워 뒤 욕실에 몇 분간 걸어두면 습기를 먹어 한층 입기 편해지며, 특히 밤사이 냉장고에 넣어두면 바지에 밴 퀴퀴한 냄새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