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코스타리카와 맞대결을 펼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14일) 오후 8시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맞붙는다.

슈틸리케 감독은 코스타리카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파라과이전 이후 정상적으로 훈련했고 성과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파라과이전에서 후반전에 체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보였다"며 "파라과이전처럼 무실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맞상대 코스타리카는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우루과이, 이탈리아가 속한 죽음의 조를 1위로 뚫고 8강까지 오르는 이변을 연출한 강팀이다.

한편 이날 한국 코스타리카 경기는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