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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해당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연합뉴스 |
나전칠기 팔각함이 첫 발견됐다.
21일 조선일보는 독특한 형태의 최상급 고려 나전칠기 팔각함이 일본에서 첫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14세기 고려 나전칠기 팔각함이 일본 아이치현 도자기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고려·조선의 공예'전에서 전시되고 있다.
나전칠기 팔각함은 모란 무늬가 촘촘히 수놓아져 있어, 정교함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고려 나전칠기는 청자와 불화와 함께 고려 미술을 대표하는 공예품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6점만 확인됐을 뿐, 실물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왜 저게 일본에서 전시되고 있지"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한번 보고 싶다" "나전칠기 팔각함 첫 발견,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