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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팜파티는 늦가을이 가기 전 알밤, 고구마 등의 농작물 수확체험을 비롯해 색소포니스트의 색소폰 연주, 동오리 어르신들의 타악공연, 강하면 자치센터 동아리의 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알밤농장에서 직접 재배하는 농산물을 주 재료로 차려낸 팜파티 차림상에는 표고버섯덮밥, 표고샐러드, 배추된장국, 막걸리, 고구마 맛탕 등의 메뉴가 마련 돼 방문객들 입맛을 사로잡아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도시소비자를 위해 마련된 팜마켓 코너에는 양평팜파티 협의회의 땡스팜 (햅쌀백미, 흑미, 혼합8곡, 배잼), 모비딕 (산마늘, 발효액, 건강소금, 생대추), 무예원 (곤드레, 참취, 곰취, 된장, 하고초, 은행), 어린농부 (딸기잼) 등이 참여해 알밤, 생표고, 분말표고, 꿀, 고구마 등 좋은 자연환경에서 키워진 농작물을 판매, 23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오는 11월 19일에는 양서면 양수리 어린농부농장(대표 정상훈)에서 팜파티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팜파티에 관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 (☏ 770-3582)으로 전화하면 된다.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