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부인회총본부(회장·조태임)는 지난 22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임원,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중국 부녀단체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연찬회를 개최했다.

한중건강교류세미나를 겸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서대학교 건강증진대학원 김현문 주임교수와 윤영용 소설가의 자연치유 특강에 이어 한국부인회총본부와 중국의료촉진회 중노년보건전업위원회간의 상호 부녀건강 증진과 교류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이 있었다.

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한 세계부인회 결성에서 중국부녀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칭다오에서 연찬회를 열었다"며 "앞으로 중국부녀단체와 뜻을 모아 세계부인회를 결성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신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