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과 인천교총은 올 3월 26일부터 인천교총에서 요구한 총 61조 77개 항에 대해 교섭·협의를 진행,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근무여건 개선, 복지후생 향상에 관한 사항 등 총 54조 67개 항에 최종 합의했다.
교섭·협의 주요 내용은 ▲교원 업무 경감 ▲교원 건강관리 지원 ▲교육활동을 침해받은 교원에 대한 상담치유프로그램 도입 ▲복지시설 설치 확대 등이다.
이청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섭·협의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교원들이 열정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교원의 교권 신장과 근무여건이 개선됨으로써 행복한 인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