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사회공헌재단(이사장·이덕주)과 (사)힘찬동네(회장·박관우)는 서울 일원에서 문화예술캠프 '함께 떠나는 문화여행-날개를 달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 소외지역인 강원도 사내초등학생 5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캠프는 그동안 방문하고 싶었던 박물관과 미술관, 도보여행길 등 서울내 주요 문화공간 및 관광지를 선택해 체험하는 도심 문화예술여행이다.

각 그룹별로 아이들은 대학로 극장에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를 관람한 뒤 63빌딩과 DDP 등 서울의 랜드마크,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투어길 등에서 만나는 각종 전시회를 찾아가 예술가들이 진행하는 미술, 연극 워크숍 참여를 통해 문화예술을 거리에서 만나고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잠재된 예술성과 도전의식을 발휘하는 문화예술캠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천/전상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