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의 탄생화 용담 꽃말은 '애수', '정의', '당신이 슬플때 나는 사랑한다' 등이 있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하는 용담(龍膽)은 높이 20~6-cm의 한해살이풀로 산지의 풀밭에서 주로 자란다.
꽃은 8~10월에 피고 바소꼴로 자주색이며 꽃받침은 통모양이고 끝이 뽀족하게 갈라진다.
어린 싹과 잎은 식용으로 쓰리고 뿌리는 용담이라고 해 고미건위제로 사용한다. 위의 기능을 촉진하고 조절하는 약제인 고미건위제로는 용담 외에 자주, 황련, 키나 등도 사용된다.
서양에서는 루테아용담을 고미건위제로 활용한다.
그럼 용담 꽃말 이외에 다른 9월의 탄생화 꽃말은 무엇일까.
에리카는 고독, 다알리아는 감사와 우아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용담과 같은 보라색 꽃들로는 초롱꽃, 매발톱, 꼬리풀꽃, 산부추꽃, 붓꽃, 으아리, 쑥부쟁이, 꿀꽃, 나비수국, 황금 쎄라토스 피그미, 캄파눌라, 자주 달개비, 송엽국, 브로왈리아, 가지피기 초롱, 악판서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