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김영신)은 12일 금광초 연수를 시작으로 11월 3주간~12월 2주간 관내 12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는 '2014 찾아가는 합의와 성찰의 교육과정만들기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그동안 일회성이고, 비효율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집합연수 형태에서 벗어나 8명의 전문 강사가 배정된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교별로 6시간의 충분한 연수시간을 확보해 실제 학교교육 과정 편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는 혁신교육과정 연수다.

또한 최근 교육 과정은 학교구성원 모두가 '학교 철학'을 공유하고 '합의와 성찰'을 이루어내며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흐름에 따라 단위학교 교장·교감을 비롯 모든 교사가 참여해 학교 비전과 교육활동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명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