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김성회)는 지난 19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 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에서 이삿짐 정리와 유리벽 페인팅 등 자원봉사를 하고 노후시설 건물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성회 사장과 봉사단인 '행복나눔단' 20여명은 성동 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에 이삿짐 정리와 청소를 돕고 인테리어 물품을 설치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실내 유리벽화를 그리는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앞서 행복나눔단은 지난 9월 성동 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에 화재가 난 사실을 알고 임직원 임금인상분 반납 재원으로 난방시설 개체 등 건물 리모델링을 지원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아이들이 집처럼 편안하고 아늑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각자의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