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3일 다비치안경 안성점(대표·홍은기) 지원을 받아 안성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층 성인 45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하는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비치안경 시력지킴이 봉사단' 소속 다비치안경 안성점 홍 대표와 직원들이 시력교정이 어려운 저소득가구 성인들에게 무료 검안 및 안경 교체, 돋보기 지원 등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모(56)씨는 "너무 오래전에 맞춘 안경이라 써도 잘 안 보였는데 내 눈에 맞는 안경을 지원해 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다비치안경 안성점은 2012년 안성시 희망 나눔 업체로 지정돼 매월 10명의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검안 및 안경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노인들은 해당 읍·면·동사무소 및 무한돌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이명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