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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자의 효능. /연합뉴스 |
9월이면 노란색으로 익어 좋은 향기가 나고 신맛이 강한 탱자는 한방에서 귀한 약재로 대접받았왔다.
특히 가려움증 등을 해소해주는 피부 진정제로서의 효능 때문에 한방에서는 일반 피부염은 물론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염증 등의 치료에 널리 이용됐다.
탱자는 동의보감에서도 "피부의 심한 가려움증과 담벽을 낫게 하며 복부팽만감을 유발하는 창만 증세와 명치 밑이 답답하면서 아픈 것을 낫게 하고 오랜 식체를 삭인다"고 나와있다.
특히 탱자의 헤스페리딘 성분은 활성산소 형성을 억제해 항산화 효과도 가지고 있다.
또 탱자에는 구연산 성분도 포함돼 있다. 구연산은 단백질과 지방질, 탄수화물의 대사 작용을 돕고, 몸속 조직 안에 저장돼 있는 지방을 제거하는 데도 일조한다.
탱자의 효능에 대해 네티즌들은 "탱자 열매 정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네요", "탱자의 효능 너무 좋네요", "겨울철 탱자차도 너무 좋아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