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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 연장. 사진은 /연합뉴스 |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가 연장된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철원군은 올해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를 지난해보다 2㎞ 연장해 내년 1월 17~18일 '제3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개최한다.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는 한탄강의 협곡과 현무암 주상절리, 화강암 지대가 어우러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번에 연장된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는 이전 태봉대교-송대소-승일교 구간에서 2㎞ 늘어난 태봉대교-송대소-승일교-고석정 구간으로 총 6㎞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매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철원의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군은 올 겨울철 철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새해맞이 새바라기행사, 화강 쉬리마을 얼음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