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오목초등학교(교장 전경희)는 지난 25일부터 26일 이틀 간 학교폭력을 예방과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행사로 '공감과 미래' 벽화 그리기를 개최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오목초교 학생자치회 '그린나래'가 주관으로 교내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직접 참여해 교내 4층 복도의 벽면에 공감과 미래를 연상하는 벽화를 함께 그렸다.

전경희 교장은 "학교의 주체인 학생들이 서로 공감하고 세상을 향해 도전하고 학교를 보다 즐겁고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오목초교는 앞으로도 교내폭력 없는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자치회의 주관 벽화그리기 활동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유은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