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 소속의 강정호, 한현희, 유한준, 손승락 선수 등은 최근 화성시청을 방문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화성리틀야구단에 전달했다.

이에 채인석 화성시장은 "우정읍 주곡리에 리틀야구 전용구장이 조성되면 그곳에서 실력을 키운 아이들이 넥센히어로즈와 같은 프로팀에서 선수로 활동하게 될 날이 기대된다"며 리틀야구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통해 넥센히어로즈 2군의 정식 명칭을 '화성 히어로즈'로 변경하고, 화성시 비봉면 유포리에 전용 경기장 화성베이스볼파크를 조성했다.

화성/김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