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권기섭)가 '2014년 하반기 4대 사회악 성과 분석·평가'에서 경기도내 41개 경찰서 가운데 5위를 차지해 S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주민 체감안전도 조사와 성폭력 미검률·재범률, 가정폭력 재범률 등 11개 항목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의왕서는 성폭력 사범 검거율 107%, 성·가정폭력 재범률 0%를 달성하고 안전교육센터 개관 운영,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보호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계급 특진자까지 배출했다.

또한 의왕서 수사과는 경제팀 수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4위, 경기도내 2·3급서 1위를 차지하여 특별승급을 하는 등 2012년부터 3년 연속 특별승급하는 기록까지 세웠다.

의왕서는 8일 각 과·지구대, 계·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4대 사회악 성과 분석·평가' 및 '2015년 추진방향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권 서장은 "부임 후 성·가정·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해 왔는데 이렇게 좋은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4대 사회악 근절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치안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문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