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란타나란 꽃 정원수로 활용, 아프리카에선 잡초 취급… 검은열매 독 있어 /아이클릭아트
란타나란 무슨 꽃일까. 

란타나란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관목이다.

란타나란 1909∼1926년에 국내에 들어와 온실에서 키우고 있다.

란타나란 정원수로 흔히 심지만 아메리카 열대 지역에서는 잡초로 취급받는다. 높이는 3m이고,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란타나는 여름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작은 꽃이 빽빽이 달린다. 꽃의 지름은 3∼4cm이고, 꽃의 색은 흰색, 분홍색, 오렌지색, 노란 색, 붉은 색 등이다.

란타나의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표면에 주름이 많으며 뒷면에는 회백색 털이 빽빽이 난다.

란타나는 꽃의 색이 시간의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칠변화(七變花)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열매는 장과이고 뭉쳐서 달리며 검은 색이고 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