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지역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가평군 모범운전자회(라면 70박스)를 비롯해 대한전문건설 가평군협의회(성금 200만원), (주)동운택시(성금 200만원), 가평군민회(성금 600만원) 등은 최근 가평군청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등을 기탁했다.

또 상면 덕현리 정진복 노인 회장은 쌀 50포(10kg)를 상면사무소를 통해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기탁 받은 성금은 무한돌봄센터 및 복지기관에 전해져 생계비 및 겨울철 난방비 등 소외계층의 긴급 동절기 지원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