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부문에는 투수 겸 외야수인 안양시 연현초 이영재가 영예의 대상에 올랐고, 최성민(광주 송정동초)·양종엽(경남 양덕초)·장재식(인천 동막초)·박제범(전남 강진북초)·김지성(제주 신광초)·이휘빈(청주 서원초)이 우수상을 받았다.
중학교 부문 대상은 부산 경남중 송재경(투수 겸 외야수)군이, 우수상은 이상빈(서울 청량중)·김현(대구 경상중)·김대원(서울 자양중)·고요한(전북 군산남중)·김민석(울산 제일중)·이정원(경북 경주중)이 받았다.
고등학교 부문에선 부산 경남고 투수 김민기가 대상에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최이경(수원 유신고 투수)·김찬호(인천 동산고 투수 겸 내야수)·강상원(충남 천안북일고 외야수)·송승섭(대전고 내야수)·최성영(설악고 투수)·정동윤(성남 야탑고 투수)이 뽑혔다.
이들 수상자는 올 시즌 전국대회 성적과 대한야구협회 각 시·도 지부의 추천 등을 통해 결정됐다. 초·중·고교별로 대상은 3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한편, SK는 이날 우완 정통파 투수인 메릴 켈리(26)와 총 35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켈리는 2010년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통산 125경기에서 39승26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임승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