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듯하게 보내기를 기원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한전산업개발 하남지점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17일 독거노인 1가정을 방문, 올 겨울철 겨울나기에 필요한 연탄 400장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선 16일에는 한국도로공사 동서울지사가 후원하고 경기도지적장애인복지회, 하남소방의용소방연합회, 하남시예비군지역대, 하남고등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도공 동서울지사 설승환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친구같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최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