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이철희)은 연말을 맞아 최근 병원 소강당에서 소아·청소년 환아와 가족을 위해 '미리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이번 행사는 소아암과 희귀난치질환 등으로 어려운 치료과정을 견디고 있는 소아환자와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두산인프라코어의 후원을 받아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와 레크레이션, 폴라오이드 사진 촬영 등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에 우울해지기 쉬운 환아와 가족들에게 추억과 희망을 선사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