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치즈의 종류. 사진은 브리 치즈 /아이클릭아트 제공
프랑스 치즈의 종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는 로마시대부터 가장 품질 좋은 치즈를 생산하는 국가 중 하나로 알려졌다.

프랑스 지역에서 로마인들이 떠난 뒤에도 그들이 즐겨 먹던 로크포르 치즈와 캉탈 치즈의 제조가 계속 이어졌다.

7~8세기경에는 많은 수도권에서 치즈의 제조가 이루어 졌으며 그 제조 기술은 곧 프랑스 전역으로 확산됐다.

프랑스 치즈의 종류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카망베르 치즈다.

프랑스 노르망디 마을의 부인들이 나폴레옹에게 대접한 치즈로 유명한 카망베르는 오주 지방의 작은 마을인 카망베르 지역에서 프랑스 혁명 때 마리 아렐이 만들었다.

카망베르 치즈는 향이 강하고 곰팡이에 의해 숙성된 치즈로 천연 외피 연질 치즈로 분류된다.

겉면에 가는 줄무늬와 솜털 모양의 곰팡이가 있는데, 제조 후 건조되는 과정에서 흰색 페니실린으로 인해 곰팡이가 생겨난다.

약 3~6주 정도의 숙성 기간을 거치며 비스킷이나 카나페 등과 어울린다.

브리 치즈는 파리 근교의 마른과 센 지역에서 만들어졌으며 암소에서 짜낸 원유로 만들어지는 천연 외피의 연질 치즈다.

외피에 솜털같이 흰색으로 카망베르 치즈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평균 무게가 2.5kg 정도로 구분된다.

브리 치즈는 1814년 빈 회의에서 '치즈의 왕이며 왕들의 치즈'라는 별칭을 얻어 유명해졌다.

맛이 연한 브리 치즈는 먹기 1시간 전 냉장고에서 꺼내서 먹으면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