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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회장단이 연탄은행에 전달한 28개 돼지저금통은 전체 6학급 48명 학생들이 1년동안 용돈을 모아 마련했다.
이들이 모은 저금통을 전달받은 연탄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고사리 정성이 한 겨울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기에 너무 충분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학생회장 서원빈(13)군은 "친구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하겠다는 마음에 감동을 받았고 이웃을 도우며 생활하겠다고 많이 참여해 줘서 마음이 흐뭇하고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