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위원은 김인현 고려대학교 교수, 박진 한국개발연구원 교수, 이동종 인천남항부두운영(주) 대표, 정준석 EY한영회계법인 부회장(이상 해양수산부 추천), 구임회 영앤진회계법인 인천지점 대표, 김일동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 이귀복 사단법인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이상 인천광역시 추천) 등 7명이며, 임기는 2016년12월21일까지다.
이들은 첫 회의에서 직제규정 개정안, 인천항의 항만시설 사용과 사용료에 관한 규정 개정안 등 6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인천내항과 남항, 새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 인천신항 개발사업 현장 등을 둘러보며 인천항의 개요와 주요 사업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항만위원들은 국가 인프라를 개발하고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의 정책방향 설정과 사업추진 과정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항만위원장은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임명하며, 7기 항만위원장은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에 임명될 예정이다.
/신상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