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농 식자재·싱싱한 활어 제공
총 10개 룸에 고급 인테리어 자랑
봉녕사 인접 산책의 여유도 '만끽'
'인테리어와 서비스, 맛 3박자를 갖췄다'.
월드컵경기장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 수원에서 가장 큰 사찰인 봉녕사와도 가까운 그 곳에 달보드레가 있다.
달보드레는 퓨전 한정식 집이다. 달보드레는 '달콤하고 부드럽다'는 순우리말이다.
이 곳은 일반적인 퓨전 요리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한 메뉴에 한식, 일식, 양식을 모두 맛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곳은 소규모부터 시작해 대규모 단위의 행사를 여는데도 적합하다. 총 10개의 룸이 있는데 각각의 공간이 독립돼 있다.
인테리어도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바닥돌과 다양한 장식들은 손님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도 한다.

김종민 대표는 "우리는 일반 퓨전 레스토랑과는 차별성을 뒀다. 보통 퓨전식당은 한식이나 일식, 양식 등 한 가지만으로 퓨전 요리를 만들지만 우리는 한 코스에 이 세 요리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결혼식도 열 수 있을 만큼 각종 연회시설을 갖췄다. 가족, 회사 단위의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