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김영신)은 20일 관내 3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습부진학생을 위한 '기초탄탄, 실력쑥쑥' 겨울방학 학력향상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위학교 실정에 맞게 돌봄교실과도 연계해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 겨울방학 학력향상프로그램은 학습부진학생의 보충학습 프로그램 이외에도 입문기 학생인 1~2학년의 학습부진 예방프로그램, 학습동기 부여를 위한 정서심리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담임교사·보조강사·대학생멘토링강사 등이 겨울방학도 반납한 채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겨울방학 학력향상프로그램 운영교를 직접 순회 방문중인 김 교육장은 "겨울방학중에도 학교에 나와 부족한 과목을 공부하는 등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학생들이 대견하며 함께 지도해 주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학생과 교사를 격려했다.

안성/이명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