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컵 한국 우즈벡.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8강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21일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호주 도박사들이 아시안컵 8강 한국 우즈벡전에서 한국의 승리를 점쳤다.

22일 베팅정보사이트 '오즈체커' 호주판에 따르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 8강전의 승자를 알아맞히는 게임을 개설한 업체 14곳이 모두 한국의 배당률을 우즈벡보다 낮게 책정했다. 

한국의 승리 배당률은 1.73∼1.91, 우즈벡의 승리 배당률은 4.5∼5.4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베팅 참가자의 69%는 한국의 승리, 19%는 우즈벡의 승리, 나머지는 무승부에 돈을 걸었다. 

배당률은 각 베팅업체의 예측 전문가(오즈메이커)들이 평균 전력, 선수들의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책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