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피싱은 정부간부, 유명인, 군인 등과 같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피싱공격을 지칭하는 것으로 '작살 낚시'에 빗댄 용어다.
스피어피싱은 일반적인 피싱과는 달리 특정인이 보유하고 있는 특정 정보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공격 대상의 이메일 계정과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가짜 인터넷 사이트에서 주고받는 이들의 이메일을 다른 이메일로 전송되게 해 특정정보를 빼낸다.
앞서 구글은 지난 2011년 조직적인 스피어피싱 작전을 적발했으며 그들이 미국 정부 고위관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정부관리, 군인, 기자 등을 노렸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