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은 지난 26일 수원시청을 찾아 수원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교복'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용영 복지여성국장, 김경순 휴먼서비스센터장과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안재근 부사장, 삼성디지털시티 백민승 사원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랑의 교복나눔 지원금은 삼성디지털시티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있는 '사랑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수원시에서 추천한 지역 저소득가정 중·고교생 300명이 1인당 5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안 부사장은 "올해 입학하는 예비 중·고교 학생들이 걱정없이 공부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