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의 세계적인 봉사활동은 유엔(UN)과 같은 국제기구,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와 관련 단체들로부터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나님의교회가 국내외 각국 정부기관과 단체로부터 받은 1천600여 종에 이르는 각종 수상 내역이 이를 증명한다.

지난해 말 까지 하나님의교회가 미국에서 받은 상은 110여 개에 이른다. 2011년에 이어 지난해 11월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덴버, 멤피스, 샬럿,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블루밍데일 등에서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주지사, 시장 등이 하나님의교회의 공적을 기리는 선언문과 결의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이나 결의문은 중요한 사안에 대해 개인이나 단체에 특별한 존경과 영예를 표하는 공식 문서로 정치, 사상, 종교와 관계되거나 외부 단체에는 시상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단체인 하나님의 교회를 기리는 선언문이 헌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영국에서는 2013년 하반기에만 그레이터 맨체스터 주에 속한 맨체스터, 샐퍼드, 볼턴, 베리, 올덤, 로츠데일, 스톡포트, 탬사이드, 트래퍼드, 위건 등 10개 자치 지역에서 교회의 봉사활동을 기리는 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뉴질랜드, 배냉, 칠레, 캐나다, 과테말라, 투발루, 말레이시아, 필리핀, 네팔, 스리랑카, 파나마, 캄보디아, 페루, 에콰도르, 몽골, 콜롬비아, 캄보디아, 케냐, 인도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받은 감사장, 표창장, 선언문 등은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다.

국내에서도 하나님의교회와 성도들의 봉사활동을 바라보는 국가 기관과 이웃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이에 2003년 국가 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보건복지부, 환경부, 문화관광부, 행정자치부 등 정부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비롯해 인천, 대구, 대전, 울산, 부산광역시장 표창, 경기도지사 등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 표창과 각 지역 혈액원의 상을 받았다.

새해 들어 지난 14일에도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무료 급식 봉사에 나서 국가 기관을 돕고 국가적 재난 극복에 교회와 성도들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유은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