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2015년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진흥원·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를 중소기업이 공동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진흥원은 주관기관 선정에 따라 안양지역 중소기업에게 공용장비를 빌려줄시 최대 60~70%의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은 제품개발 단계에서 저렴하게 진흥원이 보유한 고가의 연구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비용절감 및 개발기간 단축 등이 이뤄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을 받고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 시스템(www.smtech.go.kr)에 상시 접수해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후 바우처를 구입,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온라인 장비 예약시스템을 이용해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시설운영부(031-8045-5192)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양/이석철·김종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