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라이브클럽데이 부활 소식이 화제다.

4년 만에 부활하는 홍대 라이브클럽데이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티켓 한 장만 구입하면 홍익대 인근 주요 라이브클럽의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방식의 지역 음악 축제다.

최근 주관사 컴퍼니에프는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 달 27일부터 라이브클럽데이가 열린다"고 밝혔다.

라이브클럽데이 티켓은 2만 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홍대 라이브클럽데이는 지난 2001년 3월 시작해 2011년 1월 공연을 끝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이번에 부활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홍대 라이브클럽데이에는 6개 라이브 클럽(고고스2, 에반스라운지, 클럽에반스, 클럽 타, 프리버드, 클럽 FF)과 4개 공연장(레진코믹스 브이홀, KT&G 상 상마당, 벨로주, 프리즘홀), 40여 팀 뮤지션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