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공공도서관 47곳 개관 /아이클릭아트 제공
올해 공공도서관 47곳 개관 소식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15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공공도서관 47곳이 개관하면 전국의 공공도서관은 총 968곳으로 늘어나게 되며 1관 당 인구수는 5만 3000명 수준이 된다.

또 장서도 490만 권이 확충돼 인구 1인당 장서 수는 1.8권으로 크게 늘어난다.

더불어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1관 당 평균 40개가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인문정신문화 프로그램 강좌 등 다양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17개의 시·도 공공도서관에서 사서 191명을 충원해 국민 1만 3000여명 당 사서 1명을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