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주)는 10일 오산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청년의 꿈’ 6기 장학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96명의 가맹점 직원 및 아르바이트 근무자 96명이 선정 돼 모두 4천9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지원은 인재양성(대학 입학금 일부 지원), 밝은미래(대학진학 및 자기 발전금 지원), 수호천사(안전운전 장려금), 모범근속(근속자 장려금 지원) 등의 4가지 항목으로 구분돼 선정됐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교촌 ‘청년의 꿈’은 일자리 창출 및 양극화 심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에 대해 교촌 본사가 기여 하고자 만든 제도로, 매년 전국의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6개월 이상 근무 중인 가맹점 직원을 비롯한 아르바이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장학금 및 장려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교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한 복지 제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조영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