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수원 영흥체육공원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경기에서 1조 수원 삼성 U-12는 FC S를 2-1로 꺾었고 광명 유소년은 여주YIT를 8-0으로 완파했다.
수원 삼성 U-12와 광명유소년은 나란히 2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또 2조에선 김포주니어가 광명주니어를 1-0으로 눌렀고 JSJ FC는 의왕정우사커에 2-0으로 이겨 각각 2승으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3조와 4조에선 구리주니어와 성남FC U-12가 남양HJ와 안양주니어를 9-0과 2-1로 격파, 2승씩을 거둬 16강을 확정했고, 6조 부천FC1995는 송탄주니어를 4-0으로, 7조 김포 JIJ는 PEC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해 나란히 2연승으로 16강에 합류했다.
나머지 팀들은 마지막 날 경기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팀이 가려지게 됐다. 3조 박지성축구클럽은 포천시민에 5-0으로 승리하며 1승 1패를 기록했고 4조 평택 CKR도 안양덕천초의 몰수패로 1승 1패를 마크했다.
5조 수원FC U-12와 청룡유나이티드는 1-1로 나란히 1승 1무를 기록했다. 같은 조 의정부회룡은 성남FC 아카데미에 1-0으로 이겨 1패 뒤 1승을 올렸다.
6조 골든클럽과 7조 남양주축구센터, 8조 무원초와 골클럽도 나란히 1승 1패를 거둬 남은 한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