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은 2일 대회의실에서 제26대 정진권(사진)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정진권 교육장은 취임식에서 “인간의 존엄이 우선되고 교육 소외가 없는 행복한 학교,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책임교육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권 교육장은 1979년 교직에 입문한 뒤 포천초, 수원잠원초 교장,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경기도교육연수원 초등교원연수부장으로 근무했다.

강직하고 온화한 성품의 신임 정 교육장은 진취적인 업무스타일로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지역 실정을 살린 어울림 교육, 따뜻한 인성교육, 미래를 만들어가는 창의성 교육 등에 역점을 둔 맞춤형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이명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