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경 2경기 연속골 위건 노리치시티 제압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보경(위건 애슬레틱)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김보경은 5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35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김보경은 전반 8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상대 골망을 갈라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골로 김보경은 지난 1일 1년 3개월 만에 골 맛을 본블랙풀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후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김보경은 이날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아스널의 경기에서는 윤석영이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퀸스파크 레인저스가 아스널에 1-2로 졌다. 

/이원근기자